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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사와 시상을 하며 참가팀들 격려 경상남도의회는 최학범 의장이 지난 6일 통영국제음악당에서 열린 2025 경남예술제 합창경연대회 ‘동화(同和)’에 참석해 축사와 시상을 하며 참가팀들을 격려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합창경연대회는 (사)경남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주최로 도내 19개 합창단이 참가해 예선을 거쳐 본선 무대에 올랐으며, 600여 명의 참가자와 관람객이 함께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본선 경연에 이어 진행된 개회식과 시상식에는 박완수 도지사, 천영기 통영시장 등 주요 내빈도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최 의장은 축사에서 “합창은 서로 다른 목소리가 어우러져 하나의 선율을 만들어내는 예술로, 오늘 무대가 도민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과 삶의 활력을 선사했을 것”이라며 “매일 즐거운 음악과 함께하는 삶이야말로 진정한 행복”이라고 말했다. 또 “예술인들의 열정과 땀이 모여 경남의 문화적 역량을 높이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예술의 고장 통영의 명성을 더욱 빛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경상남도의회에서는 최학범 의장을 비롯해 박주언·정규헌·백수명·허동원·김구연·권원만·신종철 의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문화예술은 도민 삶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기반이며, 도민이 예술과 함께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문화예술 발전과 창작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변경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