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청소년문화의집 ‘제5회 청소년여름축제’에서 의령교육지원청(교육장 서회영)은 의령읍 복합문화공간에서 열린 의령청소년문화의집 ‘제5회 청소년여름축제 U·F·O’에서 어린이, 청소년, 학부모,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자원순환 문화 확산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환경교육 특구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고 9일 밝혔다. 환경교육 특구는 3가지 주제인 ▲청소년이 직접 기부한 물품으로 판매자가 되어 운영하는 그린루프마켓부스(아나바다 중고장터) ▲아이들이 직접 그린 환경보호 그림으로 친환경 포토존을 설치하여 운영한 ‘환경지킴이 트레이닝 3단계 부스(환경퀴즈, 서약, 포토존) ▲천연 수세미 설거지 비누 만들기 체험부스를 통해 청소년과 지구가 함께 웃는 날을 만들었다. 이번 환경교육 특구 부스 운영을 통해 교육지원청-지역유관기관-청소년-지역주민이 협력하여 지역사회가 함께 하는 환경 공동체 실천의 장을 마련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지역사회의 청소년, 학부모, 지역민들 약 200명이 참여하여 가족 단위로 체험 부스를 찾은 시민들은 아이들과 함께 환경의 가치를 배우고 체험하며 녹색 실천의 중요성을 몸소 느꼈다. 서회영 교육장은 “이번 행사장에 와주신 가족들은 환경을 지키는 일은 생활 속 작은 실천에서 출발한다는 것을 느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미래세대인 청소년이 환경 보호 실천 의지를 다지고 지속가능한 삶을 이끌어나갈 수 있도록 교육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가운데가 서회영 교육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