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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소방서(서장 김환수)는 의령읍 소재 ㈜유진한일합섬에서 ‘2025년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소방서, 군청, 보건소, 경찰서, 의용소방대 등 총 7개 기관과 단체에서 180여 명이 참여했으며, 훈련에 필요한 장비 33대가 동원됐다. 훈련은 대형화재로 인한 건물 붕괴 및 다수사상자 발생 상황을 가정하여 진행됐다. 특히 이번 훈련은 실제 재난 상황에서의 협력 체계를 점검하는 중요한 기회로 각 기관의 역할과 대응 능력을 실전처럼 평가할 수 있는 시점이었다. 주요 훈련 내용은 ▲긴급구조통제단 운영 지원기관 활동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다수사상자 발생에 따른 현장응급의료소 운영 ▲PS-LTE 활용 기관 간 공조체계 구축 ▲현장 지휘 및 통제체계 운영 등이다. 김환수 소방서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각 기관 간의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점검하고, 재난 상황에 대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 능력을 강화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과 준비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보호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