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의회 국민의힘 의원 일동, 지명 철회와 후보자 자진 사퇴 해야 대한민국 교육 수장으로서 도덕성, 공정성, 정치적 중립성 기준 미달 정쌍학 원내대표, “교육 행정의 수장은 국민 누구에게나 신뢰 받아야 경상남도의회 국민의힘 의원 일동은 최교진 교육부 장관 후보자의 지명 철회와 자진 사퇴를 촉구했다. “교육 수장은 도덕성·공정성·정치적 중립성에서 국민의 신뢰를 받아야 한다”며 “인사청문회에서 제기된 여러 논란을 감안할 때 기준에 현저히 미달 한다”고 12일 밝혔다. 인사청문회에서 드러난 쟁점으로 ▲과거 만취 음주운전(혈중알코올농도 0.187%) 전력 ▲학생 인권 침해 논란 ▲특정 지역 폄하 ▲천안함 관련 부적절한 게시물 공유 등 정치적 중립 훼손 ▲다수의 북한 방문과 발언에 따른 이념 편향 논란 등을 지적했다. 아울러 “후보자가 다수 쟁점에 반복적 사과로만 일괄하고 구체적 설명과 개선 의지 제시가 부족했다”고 평가했다. 국민의힘 정쌍학 원내 대표는 “교육은 아이들의 삶이자 국가의 미래”라며 “교육행정의 수장은 국민 누구에게나 신뢰받아야 한다. 최 후보자는 드러난 전력과 행보로 보아 그 기준에 현저히 미달하며 대한민국 교육의 신뢰를 해칠 우려가 크다”고 말했다. 경상남도의회 국민의힘 의원 일동은 다음과 같이 촉구했다. 대통령은 최교진 후보자에 대한 지명을 즉각 철회하라! 후보자는 책임을 통감하고 자진 사퇴하라! 국회는 부적격 의견과 함께 청문보고서 채택을 거부하고, 임명 강행을 막기 위한 모든 책무를 다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