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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과 공감으로 함께하는 교육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 의령교육지원청 제34대 교육장에 서회영 미래교육원 인재개발 부장이 1일 취임했다. 서 교육장은 취임식에 앞서 지난달 호우 피해를 입은 대의면 대의초등학교를 찾아 상황을 파악하고 학생과 교직원들을 격려한 후 충혼탑과 충익사, 안희제 추모비를 참배하여 순국선열의 호국정신을 되새기고 첫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이날 의령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서 교육장은 “1년 전 따뜻하게 맞아준 인연의 땅 의령에서 행복한 배움을 누리는 학생, 존중받는 교직원, 협력하는 학부모, 안전한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가는 의령교육의 미래를 새롭게 열어가도록 학교 현장을 세심히 살피는 리더, 지역과 함께하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 학생이 행복한 학교, 함께 성장하는 의령교육을 이루기 위해 ▲학생과 학교를 중심에 둔 교육정책 추진과 지원 ▲의령 공동학교 운영 강화 및 모델 개발을 통한 공동학교의 정착과 확산 ▲안전·생태전환 중심 교육환경 조성 ▲소통과 공감으로 함께하는 교육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고 약속했다. 서 교육장은 1988년 진주 도동초에서 첫 교직생활을 시작으로, 거제 송정초, 통영 진남초, 원량초, 원평초 교감, 거제교육지원청 장학사를 거쳐 통영 인평초, 광도초 교장, 진주교육지원청 학교통합지원센터장을 역임했다. 변경출 기자 사진 1...서회영 교육장 사진 2...가운데가 서회영 교육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