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새마을회 주최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 의령읍 남산마을에서 창신대학교 교수 및 학생들과 함께 이동기 지회장, “지역 위해 봉사하는 청년들의 모습 든든” 의령군 홍의청년새마을연대(회장 제해웅)는 추석을 앞두고 지난 5일 의령읍 남산마을을 찾아 창신대학교 미용예술학과 교수 및 학생들과 함께 ‘오늘이 제일 젊은 날!‘ 이·미용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2일 밝혔다. 이 사업은 경상남도새마을회(회장 윤원섭)가 주최하는 것으로, 청년새마을연합회 조직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 되었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 청년 회원들은 어르신들의 머리를 정성스레 손질하며 명절을 앞둔 마을에 웃음을 더했다. 한 어르신은 “손주 같은 청년들이 직접 머리를 다듬어 주니 마음이 젊어진 것 같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새마을운동의령군지회 이동기 지회장은 “무더위 속에서도 지역을 위해 봉사하는 청년들의 모습이 든든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역 사회를 이끌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의청년새마을연대 제해웅 회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어르신들과 함께할 수 있어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으로 지역에 힘이 되는 청년들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지역에서는 이번 봉사가 단순한 미용 서비스가 아닌 세대 간 정을 나누고 명절을 앞둔 따뜻한 분위기를 더한 의미 있는 활동으로 평가되고 있다. 사진... 봉사활동 후 의령읍 남산마을회관 앞에서 기념 촬영한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