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선정, 주거‧안전‧위생 등 열악한 기초생활기반 개선 “주민 불편 덜고, 정주여건 개선과 균형 발전을 위한 국비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 국민의힘 박상웅 국회의원(밀양·의령·함안·창녕, 원내부대표)은 밀양시, 의령군, 함안군이 국토교통부와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2026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신규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3개 지역에는 총 97억 5900만원의 국비와 지방비가 투입돼 주거‧안전‧위생 등 기초 생활기반이 부족한 지역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주민들 삶의 질을 높이는 사업이 진행된다. 먼저 밀양시 삼랑진 임천마을에는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40억 1500만원을 투입해 골목길 포장과 노후 담벼락 정비, 경로당 리모델링 사업을 시행한다. 의령군 부림면 하여마을과 익구마을 일원도 2026년부터 2029년까지 4년간 총 35억2700만원을 투입해 노후주택 개보수와 노후도로 정비 등 생활 인프라 확충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함안군 대산면 신등마을 일원에는 2026년부터 2029년까지 4년간 22억1700만원을 투입해 노후주택 정비와 마을환경 개선 사업이 추진된다. 박상웅 의원은 “이번 사업을 통해 오랜 시간 무너진 담장과 천장 누수 등 불편을 감내해온 주민들께서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하실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중앙정부, 시‧군과 긴밀히 협력해 정주 여건 개선과 균형 발전을 위한 국비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사진...부림면 하여마을 일원 사업 조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