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동부경찰서 형사과와 연계해 ‘보이스피싱 예방교육’ 실시 경남노인통합지원센터(이하 노인센터)에서는 마산동부경찰서 형사과(이하 동부서)와 연계하여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이용자 대상 ‘보이스피싱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서는 보이스피싱 범죄의 최신 수법과 사례를 공유하고, 실제 상황 발생 시 대처 요령을 안내하여 어르신들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쉽고 재미있게 진행했다. 특히,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자녀 사칭형, 정부기관 사칭형, 저금리 대출 빙자형 등 다양한 유형의 보이스피싱 사례를 통해 어르신들이 쉽게 이해하고 예방할 수 있도록 교육 내용을 구성하여 생활에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했다. 금일 교육을 진행한 동부서 관계자는 “보이스피싱은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지만, 특히 디지털 기기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들이 범죄의 표적이 되기 쉽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보이스피싱으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고 안전한 금융 생활을 누리실 수 있도록 예방하는데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교육에 참여해주신 어르신들께서는 “앞으로 비슷한 유형의 전화를 받으면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을 것 같다.”, “이런 유익한 교육은 자주 개최해 주면 좋겠다.” 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지원센터 김양언 관장은 “보이스피싱 예방교육에 협조해주신 동부서에 감사를 드린다”며 “아울러 어려운 발걸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어르신들께서 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고 진지한 자세로 경청해 주시는 모습을 보면서 보이스피싱 예방에 대한 절실함과 높은 관심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전달된 정보들이 어르신들의 안전한 금융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변경출 기자 사진...보이스피싱 예방교육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