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30년에 시장 형성, 3일과 8일 장날 열려 의령전통시장상인회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2025년 의령전통시장 한마음 축제’ 행사가 의령전통시장 공용주차장에서 지역 상인과 방문객들의 호응 속에 마쳤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축제에는 전통시장 활성화와 주민화합을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준비된 초대가수 공연, 방문객 노래자랑, 체험 이벤트, 경품 추첨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 의령전통시장은 1930년에 형성돼 현재 93개 점포에 상인 100여 명이 생업에 종사하고 있다. 심용근 의령전통시장상인회장은 “의령전통시장은 의령읍 중심부에 자리 잡고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고 신선한 농수산물과 전통 먹거리가 풍부한 곳”이라며 “3일과 8일 장날이 열리는 날 꼭 한번 방문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