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동 선별 시설 확충으로 GAP인증 1일 처리물량 올해 16톤으로 증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의령사무소(소장 박대진, 이하 의령농관원)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 주관하는 ‘2025년 제11회 GAP인증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의령군의 토요애유통(주)(대표오재덕)이 동상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경진대회는 우수관리인증과 농산물이력 추적 관리 등 안전한 농산물 생산 활성화를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는 31일 서울코엑스에서 시상식이 개최됐다. GAP인증은 농산물 생산·수확 후 관리 및 유통의 각 단계 기준에 따라 위해 요소를 차단하여 위생적인 농산물을 소비자에게 공급하는 제도로, 우리나라에는 2006년도부터 도입되어 시행되고 있는 제도이다. 이번 경진대회는 생산과 유통 2개 부문으로 나눠 서류, 현장 발표 심사를 통해 수상작을 선정했으며, 의령군 토요애유통(주) 애호박은 생산부문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아 의령군 최초로 동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동상을 수상한 농업회사법인 의령군 토요애유통(주)는 2017년부터 GAP인증을 받아왔으며 구성원 수 17명, 재배 면적 14.3ha으로 연간 출하량은 1,349톤이다. 2024년 말 자동선별시설 확충으로 GAP인증 애호박의 1일 처리물량이 8톤에서 올해는 16톤으로 크게 증가되는 등 활발한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의령농관원 박대진 소장은 “경남에서도 제일 적은 농업 인구를 가진 의령에서 귀한 상을 받게 되어 기쁘다”며 “이를 계기로 의령군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서 GAP인증 농산물 애호박뿐만 아니라 다른 농산물도 전국적으로 홍보되어 판매량이 더욱 증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진...전국 GAP인증 경진대회 수상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