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감 나는 소방안전 체험 프로그램 제공 의령소방서(서장 김환수)는 의령군이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의령군민공원에서 개최한 제4회 의령 리치리치페스티벌에서 119소방안전체험장을 운영했다고 13일 밝혔다. 의령군이 개최한 이번 체험장은 축제 방문객들에게 실감 나는 소방안전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해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 ▲연기소화기 체험 ▲소방 캐릭터 포토존 및 과거 주요 화재 사진 전시 ▲간식(팝콘) 제공 등이 진행됐다. 특히 심폐소생술 체험장에서는 전문 구급대원이 1:1 맞춤 교육을 통해 응급상황 대처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했으며, 연기 소화기 체험에서는 참가자들이 직접 소화기를 사용하며 화재 초기 진압의 중요성을 체감했다. 김환수 소방서장은 “많은 분들이 축제 현장에서 안전의 중요성을 깨닫고 돌아가 기쁘다”며 “앞으로도 생활 속 안전 습관을 형성할 수 있는 체험 기회를 꾸준히 제공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