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 사회 통합과 역사 치유에 기여 의령군은 궁류면 평촌리에 위치한 ‘의령 4.26 추모공원 조성’이 2025년 상반기 적극 행정 최우수 사례로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의령 4.26 추모공원은 1982년 4월 26일 발생한 경찰관 총기 난사 사건 희생자의 넋을 기리고 유가족을 위로하기 위해 42년 만에 추진된 사업으로, 지역 사회 통합과 역사 치유에 기여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총 15건의 사례를 대상으로 서면 심사(40%), 직원투표(30%), 주민투표(30%)를 거쳐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투표 결과 ▲성실 납세자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한 ‘지방세 성실세납자 지원사업’ ▲의료 접근성을 높인 ‘농촌 왕진버스 운영’이 각각 우수상에 올랐다. 의령군은 우수 팀에 포상금을, 사업을 추진한 공무원에게는 군수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군민 삶의 질을 높이는 적극행정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변경출 기자 사진...의령 4.26 추모공원 준공식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