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교 안과 밖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방안 모색 의령교육지원청(교육장 서회영)은 지난달 30일 통영RCE세자트라숲에서 의령 관내 학교장과 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5. 9월 학교장 회의’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통영RCE세자트라숲에서 회의를 개최한 것은 기후 변화와 환경 재난에 대응하고 학교 안과 밖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보기 위한 것이다. 학교장과 기관장은 자율장학 협의 시간을 통해 학교 교육과정 안에서 다양한 생태 전환교육 활동들을 운영하여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삶속에서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가슴으로 느끼며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며 뜻을 모았다. 이날 회의는 교육정책전달 회의와 전문 강사의 생태환경교육에 대한 이해 강의, 의령 환경특구사업에 대한 고찰, 통영RCE세자트라숲센터 라운딩, 요가 및 둘레길 걷기 등 다양한 활동들로 알차게 운영됐다. 또한, 새로 전입한 교장과 교육지원청 직원 간의 인사를 통해 학교와 교육지원청의 협력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2025. 경남 의령 공동학교’에 대한 설명을 통해 새로 승진 및 전입한 교장선생님들의 이해를 돕고 적극적으로 학교 경영에 참여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서회영 의령교육장은 “교육공동체의 정성으로 모아진 노력들이 학생들의 삶에 변화를 가져오고 지역의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다. 서로가 성실과 헌신의 마음가짐으로 의령교육의 발전을 위해 함께 나아가자”며 지성능화(至誠能化)를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