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책 제안으로 민주시민 소양 확대 의령교육지원청(교육장 서회영)은 2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 중, 고등학교 학생회장 21명을 대상으로 ‘2025. 의령학생의회 제2회 정례회 및 역량 강화 캠프’를 운영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정례회는 학생들이 자립과 공존을 바탕으로 공동체적 삶을 탐구하고 실천할 수 있는 민주시민 역량과 책임 의식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안건 심의와 자유 발언을 통해 학생들의 목소리가 직접 반영되었으며, 역량 강화 캠프에서는 퍼실리테이터와 함께 ‘자립, 공존, 참여’를 주제로 한 모둠별 토론과 발표가 진행되었다. 학생들은 이 과정을 통해 학교와 지역사회의 문제를 스스로 진단하고 해결 방안을 제안하는 시간을 가진다. 특히 ‘성장 디딤돌 스피치 UP’ 강연은 말하기 기본기 연습을 통해 학생들의 표현 능력을 키우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서회영 의령교육장은 “의령학생의회는 '함께'의 힘을 보여주는 아름다운 공동체로서 그 안에서 자립적으로 성장하며 공존의 가치를 실천하는 방법을 탐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의령학생의원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