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 특산물 ‘오서방망개떡’ 업체와 협업 의령경찰서(서장 정욱용)는 의령 특산물 업체인 ‘오서방망개떡’ 업체와 협업하여 기초질서 지키기 문화 확산에 나섰다고 13일 밝혔다. 경찰은 망개떡 포장 박스에 기초질서 홍보 스티커를 부착해 전국 소비자에게 배포할 예정이다. 스티커에는 ▲쓰레기 무단투기 금지 ▲불법 광고물 부착 금지 ▲음주소란 금지 ▲무전취식 금지 ▲암표매매 금지 등 기초질서 5대 과제가 담겨 있다. 이번 협업은 단순한 홍보를 넘어 의령의 특산물이 전국으로 배송되는 유통망을 통해 기초질서 지키기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효과가 기대된다. 특히 지역 업체와 공공기관이 함께하여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정욱용 경찰서장은 “의령특산물과 연계한 홍보로 기초질서 지키기에 대한 전국적 관심을 높이고, 의령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확산하는 데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오서방망개떡 업체 대표는 “의령의 대표 특산물인 망개떡을 통해 의령경찰서와 함께 기초질서 지키기 홍보에 동참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망개떡을 드시는 분들이 단순히 맛뿐만 아니라 올바른 질서문화의 가치를 함께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