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순희 교육장, “미래교육 100년 위해 최선” 의령교육지원청은 8일 2층 대회의실에서 ‘공유의 시대, 새로운 교육, 의령교육의 시작’을 슬로건으로 개청식을 마치고 자립과 공존의 미래교육을 위한 힘찬 발걸음을 내딛었다. 이날 개청식에는 오태완 의령군수를 비롯해 박종훈 경상남도 교육감, 김진부 경상남도의회 의장, 학부모, 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또 의령 관내 학생들로 구성된 ‘의령 동부두레울림북’이 오프닝 공연을, ‘의령 윈드오케스라단’이 축하 공연을 펼쳐 참석객들로부터 많은 박수를 받았다. 새 청사는 의령읍 중동리에서 1971년부터 53년간 많은 교육자들이 근무했던 기존 청사 시대를 마감하고 의령읍 서동행정타운에 건립된 것이다. 지난해 12월 준공을 마친 후 올해 2월 19일 이전했다. 총 117억원이 투입된 대지 면적 7,682㎡, 건물 연면적 2,713.3㎡, 민원실, 70면 주차장, 지상 3층 규모로서 학생, 학부모, 지역민에게 최상의 교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있다. 의령교육지원청 권순희 교육장은 “새 청사에서 새로운 교육 100년을 위해 학생 한 명, 한 명의 소중함을 놓치지 않는 의령교육이 될 수 있도록 모든 직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남도 교육청 박종훈 교육감은 “자립과 공존의 미래교육 가치를 실현하고 학교와 학생 중심의 경남교육을 위해 늘 앞장서서 솔선수범 하겠다”며 “경상남도의회와 유관기관의 많은 격려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사진...참석한 내빈들이 테이프 컷팅을 하는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