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5회 전국체육대회 대비 합동 점검 의령소방서(서장 김종찬)는 지난 29일 경상남도에서 열리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궁도 경기장으로 사용되는 의령 홍의정(사두 이택순)에 대한 관계 기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주 개최지 김해시에서 10월 11일부터 17일까지 7일간 열리는 대회 기간 중 전국에서 많은 선수와 관람객의 의령 방문이 예상됨에 따라 경기장 현지 확인을 통해 사전에 위험요소를 제거하고 대회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의령소방서를 비롯해 의령군청, 주식회사 삼흥전기공사ㆍLG가스기술공사 관계자들이 함께 점검을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소방계획서 작성 및 피난계획 수립과 시행 여부 확인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 확인 ▲비상상황 발생 시 대응방안 논의 및 관계자 안전교육 등이다. 김종찬 서장은 “모두에게 안전하고 즐거운 대회가 될 수 있도록 경기장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