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1명 대상 안전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 87.8% 의령 군민 응답자 중 87.8%가 범죄로부터 안전하다고 느낀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군민들은 범죄로부터 보다 더 안전한 의령을 위해 2022년도 설문조사 결과와 똑같이 방범용 CCTV, 가로등·보안등 설치가 가장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의령경찰서는 지난 3월 25일부터 4월 19일까지 4주간 의령군민을 대상으로 주민밀착형 치안행정을 위한 ’당신의 목소리를 들려주세요‘ 제2탄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371명 중 남성은 61.5%, 여성은 38.5%가 응답했다. 설문에 참여한 군민들이 느끼는 체감 안전도는 안전하다 응답이 87.8%로 나타났다. 반면 평소 불안함을 느끼는 이유 중 방범시설물이 부족하다(49.6%)와 골목길이 어둡다(23.5%)의 응답이 많았다. 이어 범죄로부터 안전한 의령군을 만들기 위해 필요한 시설물이 무엇인지에 대한 항목에서는 방범용 CCTV 설치(60.1%), 조명시설 설치(29.9%)가 가장 많은 응답을 받았다. 경찰이 범죄예방을 위해 중점적으로 추친 해야 할 업무로는 CCTV 등 방범시설물 설치(71%) 범죄취약지 환경개선 ‘마을 안심골목길 조성’(15.6%), 범죄예방 순찰강화(7.5%), 범죄예방 홍보 및 교육(4.3%), 기타(1.6%) 순으로 나타났다. 경찰 관계자는 “이번 설문조사를 토대로 군민들이 요구한 범죄 취약지 위주로 범죄분석·현장진단을 통해 방범용CCTV 설치, 조명시설을 설치하는 등 환경개선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자체와 협업 하겠다”고 밝혔다.